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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으로 바뀌는 선택 기준

by yellowsky-suk8 2024.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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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기차 시장에서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정부의 보조금 개편으로 인해 더욱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조금을 최대한 많이 받기 위해서는 어떤 기준을 따져봐야 할까요? 이번에는 전기차를 고를 때 체크해야 할 7가지 기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차량 가격이 5500만원 이하인가

우선, 전기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차량의 가격입니다. 올해는 국고 보조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차량 가격이 55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이 기준이 57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낮아졌습니다. 따라서 이를 유의하여 구매할 차량을 선택해야 합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500㎞를 넘는가

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기준은 주행거리입니다. 전기차 보조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성능보조금인데, 이를 결정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가 주행거리입니다. 올해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500㎞를 넘어야 성능보조금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00~500㎞ 사이는 주행거리가 10㎞ 줄어들 때마다 2만8000원을 감액합니다. 400㎞ 미만은 10㎞당 6만원을 차감히고, 400㎞ 미만일수록 보조금이 줄어드는 폭이 큽니다.

 

배터리 종류는 LFP? NCM?

배터리 종류 역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올해의 보조금 개편에서는 배터리의 밀도와 재활용 가치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국산 전기차들은 대부분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사용하는 반면, 수입차는 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터리 종류에 따라 보조금 혜택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AS센터와 급속 충전기 보급은 충분한가

전기차를 구매할 때에는 AS센터와 충전기의 보급 상태도 고려해야 합니다. 올해는 전국 8개 권역에 직영 정비센터를 1개 이상 운영해야 성능보조금이 유지되며, 급속 충전기의 보급 상태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를 충족시키는 제조사의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급속충전기를 많이 보급하는 제조사 차량을 구매하면 ‘인센티브’도 부여됩니다. 최근 3년 내 표준 급속충전기를 100기 이상 설치한 제조사의 전기차에는 20만원, 200기 이상 설치한 제조사 전기차에는 40만원이 주어집니다.

 

첨단 기술이 적용되었는가

고속충전이 가능한 차량은 30만원, 외부에서 전기를 끌어다 쓸 수 있는 V2L(Vehicle-to-Load) 기술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량은 20만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국제 표준의 차량정보수집장치(OBDⅡ)를 탑재한 차량 또한 20만원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급목표이행보조금에 해당하는가

보급목표이행보조금은 일정 수준 이상의 친환경차를 보급한 제조사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입니다. 현재는 10개의 제조사에만 적용되며, 이를 고려하여 차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140만원입니다.

 

 

전기차 보조금 계산 방법

보조금을 최대한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계산됩니다.

 

ㆍ성능보조금과 배터리안전보조금을 합산합니다.

ㆍ배터리효율계수, 배터리환경성계수, 사후관리계수를 곱하여 적용합니다.

ㆍ보급목표이행보조금, 충전인프라보조금, 혁신기술보조금을 더하여 적용합니다.

 

마지막으로, 국고 보조금 이외에도 지역별로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이를 꼼꼼히 확인하여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 지역별 보조금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세종 등 각 지역마다 다양하게 제공되므로 지역 특성에 맞게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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