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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사카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주유패스 E패스 사용 후기

by yellowsky-suk8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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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중 하나인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를 오사카 E패스로 즐긴 후기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와 E패스의 차이점

오사카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두 가지 주요 패스가 있습니다. 바로 오사카 주유패스와 오사카 E패스입니다. 이 두 패스를 비교하여 차이점을 명확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주유패스

 

교통권 포함 여부

  • 오사카 주유패스: 교통권 포함
  • 오사카 E패스: 교통권 불포함 (별도 구매 필요)

가격 비교

  • 오사카 주유패스
    • 1일권: 2,800엔
    • 2일권: 3,600엔
  • 오사카 E패스
    • 1일권: 2,000엔
    • 2일권: 2,500엔

주요 혜택

  • 오사카 주유패스
    • 오사카 메트로 및 시내 버스 무제한 탑승 가능
    • 약 40곳 이상의 관광지 무료 입장
  • 오사카 E패스
    • 교통패스 없음 (오사카 지하철패스 추가 필요)
    • 약 30곳 이상의 관광지 무료 입장

사용방법

  • 오사카 주유패스: 각 교환처에서 실물 패스로 교환 필요
  • 오사카 E패스: 실물 패스 교환 없이 바우처 내 QR코드 제시

 

오사카 여행을 계획할 때, 자신의 여행 스타일과 필요에 맞게 주유패스 또는 E패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비를 절감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주유패스를, 주요 관광지만 효율적으로 둘러보고 싶다면 E패스를 선택하세요.

 

오사카 E패스의 장점

E패스 가격과 혜택

우선, 오사카 E패스를 예약하면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오사카 리버크루즈의 가격은 대인 기준으로 1200엔인데, E패스를 구매하면 다양한 어트랙션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오사카 E패스 1일권 가격: 2400엔 (대인 기준)
  • 오사카 E패스 2일권 가격: 3000엔 (대인 기준)

오사카 E패스를 구매하고 어트랙션을 2~3개만 이용해도 충분히 본전을 뽑을 수 있습니다. 주유패스에서 E패스로 바뀌면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줄어들긴 했지만, 인기 있는 오사카 리버크루즈는 여전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실물 티켓 교환 없이 QR코드만으로 투어를 즐길 수 있어 편리합니다.

 

 

클룩에서 지하철 패스가 포함된 1일권을 27,500원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패스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 20,500원입니다.

 

위치와 매표소 정보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는 돈키호테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매표소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인데, 이른 시간부터 좋은 시간대 예약을 위해 줄 서 있는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돈키호테 입구 바로 우측에 노란색 티켓 부스가 있고, 탑승 위치도 그쪽입니다.

 

예약 방법

오전 10시가 되면 직원이 와서 오사카 리버크루즈 예약을 도와줍니다. 단품으로 구매하면 어른 1200엔, 학생 800엔, 어린이 400엔입니다. 리버크루즈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21시까지 30분 단위로 운영됩니다. E패스에 QR코드가 있어, 매표소에서 보여주면 종이 티켓으로 교환해 줍니다.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후기

탑승 준비

배를 탑승하기 위해 20분 전 도착했더니, 선착장에는 이미 배편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다음시간 티켓 줄도 따로 있었고, 기다리는 동안 도톤보리 강에 지나다니는 다양한 배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원더크루즈 등 다른 크루즈도 볼 수 있었고, 프라이빗한 느낌의 배도 있었습니다.

 

탑승과 운행

좌석은 약 40석 정도 있었고, 꽉 채워서 가지는 않았습니다. 현지 직원분이 밝은 분위기로 안내와 설명을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운행 시간은 약 20분 정도로, 도톤보리 강변을 따라 한 바퀴 왕복하는 코스였습니다. 글리코 상을 두 번 지나치게 되어 돌아오는 길에는 포토 타임도 주셨습니다. 오른쪽에 앉는 것이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도톤보리 야경과 거리의 분위기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강변을 따라 이동하면서 보는 야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과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원더크루즈와의 비교

도톤보리 리버크루즈와 비교하면 배 크기, 승선 인원, 분위기 모두 비슷했습니다. 원더크루즈는 미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날짜와 시간을 픽스해서 예약할 수 있다는 점만 다릅니다. 일정이 임박해서 계획하는 경우라면, 오전 10시 티켓 부스 오픈런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탑승할 수 있는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를 추천합니다.

 

 

오사카 E패스를 이용해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를 즐긴 경험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편리하게 예약하고 다양한 어트랙션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던 오사카 E패스, 그리고 도톤보리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던 리버크루즈는 오사카 여행에서 놓치기 아쉬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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